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아반떼로 뒤덮여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아반떼로 뒤덮여

현대자동차가 연간 1000만여명의 관광객이 찾는 광안리를 ‘아반떼 영비캄로 운영한다. 광안리 해변 백사장과 주요시설, 주변도로, 상공에는 지난 24일부터 현대자동차 신형 아반떼 브랜드 광고가 설치됐다.

현대차는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도로 총 5.5㎞ 구간에 신형 아반떼 가로등 배너 광고를 설치하고, 해수욕장 입구에는 ‘아반떼 영비캄를 알리는 대형 아치형 입구를 설치했다. 해수욕장 내 망루와 천막, 샤워·탈의장 등 주요 시설물과 대형 애드벌룬 2개에도 신형 아반떼를 알리는 광고를 하고 있다. 현대차는 이곳에서 신형 아반테 시승 체험과 다양한 문화 공연도 함께 펼친다. 신형 아반테는 지난 21일 아이스쇼 참가 차 귀국한 피겨 여왕 김연아 선수가 시승한 차로 젊은 세대를 겨냥한 현대차의 전략모델이다. 차량은 다음 달 출시된다.

RPM9은 이번 주 직접 신형 아반떼를 시승하고, 오는 29일 사이트를 통해 상세한 사진과 시승기를 공개할 계획이다.

박기돈기자 nodikar@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