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클라우드, 자물쇠형 USB `락키` 신버전 출시

화이트클라우드, 자물쇠형 USB `락키` 신버전 출시

화이트클라우드(대표 김태근)는 지난해 출시한 자물쇠형 USB 메모리 ‘락키(Locky)’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뇌파유도 전용 플레이어 라비오스퀘어를 내장한 락키를 27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뇌파 유도 음원이 제품에 내장돼 있는 웰빙 USB로 사무실에서 하루 종일 모니터를 보며 일하는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인터넷 강의를 듣는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여기에 PC에서 문서 저장 시 ‘락키’에 자동 백업돼 PC 장애로 문서가 사라지는 것을 방지해주며 언제 어디서나 내 PC의 인터넷 즐겨찾기를 사용할 수 있는 즐겨찾기 백업 기능도 들어 있다.

제품 자체에 비밀번호 잠금장치가 내장돼 있어 공인인증서를 포함한 각종 문서의 보안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보안 기능을 갖고 있는 시중의 제품들은 USB를 컴퓨터에 접속한 뒤 화면에 비밀번호를 입력하도록 한 디지털 보안 시스템이지만 이 제품은 비밀번호를 입력할 수 있는 키패드가 제품 전면부에 부착돼 있는 아날로그 방식이다.

처음 사용 시 지정한 4자리의 비밀번호를 이용할 때마다 입력해야 하며 비밀번호가 틀릴 경우 PC와의 접속 자체가 차단된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