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L&C가 정수기 브랜드 ‘웰스’의 BI를 교체하고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교원L&C(대표 장평순)는 2003년 웰스 브랜드 개시 이후 8년 만에 BI를 교체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운 BI는 ‘우물’이라는 뜻을 가진 웰스에 기존의 깨끗하고 건강한 물이라는 의미에 고객에게 항상 새로움을 제공한다는 가치를 첨가했다.
교원 측은 맨 앞글자인 ‘W’에 새로운 경험이라는 브랜드 가치를 반영했고, 고딕계열의 글씨체를 둥글게 표현해 물의 생동감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변경된 BI는 7월 출시된 2010년형 웰스정수기 신제품에 적용됐으며, 향후 프로모션 패키지, 사인물, 인쇄물 등에도 적용할 예정이다. 신규광고도 오는 11월까지 공중파, 케이블TV뿐만 아니라 옥외매체에도 집행할 계획이다.
제성욱 교원L&C 사업본부장은 “새롭게 다시 태어난 웰스 정수기로 올 여름 정수기 시장을 잡아 확고한 업계 2위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신기술 개발과 혁신적인 서비스로 고객에게 항상 새로움을 선사하는 브랜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