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김방신)는 CPU 8개를 탑재한 8소켓 x86서버 `프라이머지 RX900 S1`을 28일 출시했다.
RX900 S1은 최초 메인보드 설계단계부터 인텔 제온 CPU 8개를 장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별도 확장모듈 없이 8개 CPU를 탑재할 수 있고, 총 64코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메인메모리는 최대 2테라바이트까지 확장 가능하다.
CPU, 메모리, 입출력(I/O) 허브간의 거리를 최소화하여 I/O 병목현상을 최소화했다.
한국후지쯔는 RX900 S1을 기반으로 하이엔드급 x86서버 시장에서 기술적인 우위를 지켜나간다는 전략이다.
이영환 마케팅 이사는 “고성능 컴퓨팅을 요구하는 BI(Business Inteligence) 솔루션과 가상화 시장을 중심으로 기술력 위주의 영업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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