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연구원(KERIㆍ원장 유태환 www.keri.re.kr)은 가톨릭 중앙의료원과 함께 오는 30일 카톨릭대 서울성모병원에서 상반기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동과제 워크샵을 겸한 이날 발표회에서 KERI는 `3차원 디지털 유방 영상진단기기 개발` 등 상반기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카돌릭 중앙의료원과 공동추진하는 협동연구과제를 소개한다.
허영 KERI 의료IT융합연구본부장은 “협동연구과제는 국내에서 개발된 의료기기의 국내 이용이 저조한 측면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연구개발 초기부터 수요기관인 의료기관과 연구개발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해 국산의료기기의 인지도 및 브랜드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KERI는 정부출연연 중 유일하게 의료기기 분야 연구를 중점추진 전략사업으로 진행하며 카톨릭대 중앙의료원, 분당서울대병원 등 7개 병원과 상호협력협정을 맺고 병원현장 실험실 운영 및 공동연구 등을 추진 중이다.
창원=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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