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KT 손잡고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활성화 나서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센터장 김우택)와 KT대구법인사업단(단장 이배동)은 28일 대구경북지역 클라우드 컴퓨팅산업의 활성화 및 시범사업의 공동추진을 위한 MOU를 교환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차세대 IT산업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의 관련 사업 추진 및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범정부적인 시범사업의 공동기획 및 참여,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플랫폼 공동개발 및 앱센터 구축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모바일 클라우드 컴퓨팅산업의 육성을 위해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를 위한 u-Tour모바일 클라우드 시범사업 공동추진, 전자화 교실 구축 및 학교학습 지원시스템 클라우드 스쿨 사업 공동추진 등에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우택 대구TP 모바일융합센터장은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지역내 역량강화와 산업기반 조성의 토대를 마련하고 지역 IT산업의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기한다”고 말했다.

한편, 클라우드 컴퓨팅과 관련해 정부는 오는 2014년까지 6146억원을 투입, 국내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을 지금의 4배인 2조 5000억원 규모로 키우겠다는 계획을 발표한바 있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