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셀로와 데스데모나, 그들은 정말 사랑했을까?](https://img.etnews.com/photonews/1007/015258_20100728170402_905_0001.jpg)
◇오셀로와 데스데모나, 그들은 정말 사랑했을까?=의학 박사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저자가 동서양을 망라한 유명 희곡 16편을 심리학과 접목시켜 `자아` `소통` `사랑` `인생`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다뤘다. 각 장에 `고도를 기다리며` `인형의 집`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등 희곡 4개씩이 실려 있고, 줄거리를 통해 집단심리치료, 현실요법, 공감훈련법, 변증법적 행동치료 등의 치유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대학 연극반 경험을 살려 희곡과 심리학을 결합한 예술치료적 접근법을 보여준다. 전현태 지음. 좋은책만들기 펴냄. 1만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