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가 따끔하게 택시기사 아저씨에게 잔소리(?)를 했다(www.pandora.tv/my.lnbasket/38696446). 상큼 발랄한 모습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수 아이유가 택시에 떴다. 27일 택시를 타고 연습실로 이동하는 아이유는 택시 안에서 즉석으로 `잔소리`를 열창했다. 마침 기사는 택시 안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는 VJ였던 것. 아이유를 알아보지 못한 기사는 지금 방송 중인데 잠시 촬영해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했다. 아이유는 본인이 가수 아이유라고 밝혔다. 기사는 믿지 못하겠다며 즉석으로 그녀의 노래 `잔소리`를 불러달라고 부탁했다. 그녀는 주저 없이 노래를 시작했다. 작은 택시 안에서도 아이유는 `잔소리`를 2절까지 열창했다. 네티즌은 `아이유 정말 성격 좋다` `귀엽다`며 아저씨의 방송에 맞장구 쳐주는 그녀의 센스를 칭찬했다. 동시에 `운전을 하며 방송을 하는 건 위험하지 않겠냐`며 운전을 하며 방송을 진행하는 기사를 걱정하는 반응도 있었다. 한편 아이유가 나간 직후 기사는 나서 “우아~ 대박이다! 대박이다!”라며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아이유 앞에선 “앞으로 아이유의 신곡이 나올 때마다 열심히 홍보해주겠다”는 약속도 했다. 이 밖에 오픈 베타서비스를 시작한 스타크래프트2 플레이 영상과 음악감독 박칼린이 적벽가를 부른 영상 등이 한주간 인기를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