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대표 홍기화)는 지난달 29일 경기도 포천을 시작으로 오는 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경기 북부지역 기업 지원을 위한 인프라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순회간담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경기중기센터는 이번 순회간담회를 통해 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 지원 개선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 경기 북부권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 지원 인프라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경기중기센터는 지난달 29일 포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정국장 및 지역 시·군 기업지원담당과 권역별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실시한데 이어 앞으로 남양주권·고양권·양주권·포천권·파주권 등 권역별로 순차적으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홍기화 사장은 “북부지역 기업은 남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원을 받기 어려웠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제2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칭) 설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