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PC방 7.0 캠페인 실시

`60% 저렴한 비용으로 윈도7 PC 방으로 업그레이드하세요.`

한국마이크로소프트(대표 김 제임스 우)는 윈도 7과 개발 도구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PC방 7.0` 캠페인(www.pcbang7.co.kr)을 9월 말까지 진행한다.

한국MS는 우선 `PC방 전용 윈도 7 라이선스 패키지`를 구성해 오는 9월까지 파격적인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하나의 제품키로 모든 라이선스의 관리가 가능한 사이트 라이선스 형태며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 7 프로페셔널` △호환성 확보에 필요한 윈도 XP 프로페셔널로의 다운로드 권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임대 및 대여 서비스에 꼭 필요한 `렌탈 라이선스` 등을 포함하고 있다. 기업체의 비정품 윈도를 한꺼번에 정품화하는 저렴한 방법인 GGWA(Get Genuine Windows Agreement)보다 약 6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렌탈 라이선스, XP 다운로드 권한 등 추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PC방 7.0`에 참가하는 PC방은 윈도 7 뿐만 아니라 웹 오피스인 오피스 웹 앱스 2010, 소프트웨어 개발도구인 비주얼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PC용 백신인 마이크로소프트 시큐리티 에센셜 (MSE) 등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국MS는 `PC방 7.0`으로 업그레이드한 모든 PC방에 `PC방 7.0` 현판을 제공해 프리미엄 PC방으로 차별화되도록 돕는 등 공동 마케팅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찬근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장은 “PC방 업주들은 이번 캠페인으로 윈도 라이선스 관리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며 “PC방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한국MS 등 IT 기업들과 다각적인 협력과 공동 마케팅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