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11월 10일 개최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서밋 행사가 오는 11월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대식 비즈니스 서밋 사무국장, 권해룡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무역국제협력국장, 손경식 조직위원장, 오영호 집행위원장, 김영민 지식경제부 통상협력정책관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서밋 행사가 오는 11월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대식 비즈니스 서밋 사무국장, 권해룡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무역국제협력국장, 손경식 조직위원장, 오영호 집행위원장, 김영민 지식경제부 통상협력정책관

G20 정상회의와 연계해 개최되는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이 정상회의 하루 전 날인 11월 10일 서울 쉐라톤워커힐 호텔에서 개막한다.

5일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비즈니스 서밋은 `지속 가능한 균형성장을 위한 기업의 역할`을 주제로 무역·투자, 금융, 녹색성장,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의제로 정했다.

행사는 11월 10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11일 총 세 차례에 걸친 라운드테이블 형식의 토론으로 펼쳐진다. 4개 분과별 3개의 소주제로 나눠 진행되며 소주제별 컨비너(의장)를 선정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유일하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녹색성장 분과 중 신재생에너지의 컨비너로 선임됐다. G20 비즈니스 서밋에 초청된 인사는 G20 회원국의 회장과 CEO 등 80여명과 비G20 국가에서 온 CEO 20여명 등 100명 정도다. 현재 요제프 아커만 도이체방크 회장, 스티븐 그린 HSBC 회장, 피터 샌즈 스탠더드차터드 회장,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 고팔라크리슈난 인포시스 CEO 등이 참석 예정이다.

조직위 측은 “이번 회의는 사전 회의를 거쳐 보고서를 만들고 합의를 이끌어 내 G20 정상회의에 이를 연결하는 과정으로 완성된다”며 “금융위기 이후 세계 경제의 운용방향을 G20 정상과 경제인이 함께 논의하는 `글로벌 민관협력 채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서밋 행사가 오는 11월10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대식  비즈니스 서밋 사무국장, 권해룡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무역국제협력국장, 손경식 조직위원장, 오영호 집행위원장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서밋 행사가 오는 11월10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대식 비즈니스 서밋 사무국장, 권해룡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무역국제협력국장, 손경식 조직위원장, 오영호 집행위원장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서밋 행사가 오는 11월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대식 비즈니스 서밋 사무국장, 권해룡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무역국제협력국장, 손경식 조직위원장, 오영호 집행위원장, 김영민 지식경제부 통상협력정책관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조직위원회는 5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개최한 간담회에서 서밋 행사가 오는 11월1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박대식 비즈니스 서밋 사무국장, 권해룡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무역국제협력국장, 손경식 조직위원장, 오영호 집행위원장, 김영민 지식경제부 통상협력정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