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6일 부터 17일 까지 중국 상해에서 “위기역량평가 워크샵”이 열린다고 중국정부가 발표 했다.
최근 고조되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의 긴장감은 단순한 군사력 시위성 으로만 볼수 없는 문제로 부각되고 있으며 이는 전문가들의 위기역량분석 방법을 어떠한 관점에서 평가하느냐 하는 문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중국의 분석 방안을 관심 있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주장이다.
물론 이 국제 워크샵은 ISO에서 추진중인 ‘사회안전’이라는 분야로 접근하고 있으며 현재 전 세계 52개국이 이 회의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번회의에 참가하는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워크샵을 주최 한 칭화대 ‘공공안전센터’ 관계자는 중국에서 전 세계의 위기역량평가 기준을 제안하는 것은 중국의 미래와 연계되는 문제라고 밝혔다. 특히 위기분석과 접근방법을 중국적인 세계모델로 만든다는 것은 미래사회의 안전에 대한 보장이 없이는 중국의 성장이 불가능 하다는 뜻이며 이 분야에는 이미 52개국의 전문가들도 동의 했다는 것이다. 사회안전이라는 분야는 워낙 광범위 하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천안함사태를 비롯한 전통적 안보분야와 자연재해,구제역, 특히 기업의 업무 운영연속성과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라는 부분까지가 포함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내용을 분석하는 방법은 아주 중요한 문제이며 이 분석 내용의 ‘내,외부적 위기역량 분석방법’은 그 중심축이 될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한 분야이다.
재난포커스 (http://www.dI-focus.com) - 정도울 기자 (doulchun@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