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신SW] 위더스정보

[8월 첫째주 신SW] 위더스정보

위더스정보(대표 정재원)는 개인정보 유출 방지 솔루션인 `ID-GUARD V1.0`으로 참가했다.

이 제품은 회사가 특허받은 스팸차단 기술로 PC 내 개인정보를 찾아 삭제·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PC 내 HWP(한글), DOC(MS워드), XLS(엑셀), PDF(어도비), ZIP·LHA(압축) 등 다양한 문서 포맷의 내용을 추출해 개인정보 여부를 판별한다. 이렇게 검색한 문서를 삭제하거나 USB 등 다른 저장매체에 보관케 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같은 과정을 거친 문서는 더 이상 복구가 안 되게 하는 완전삭제 기능도 있다. 특정키워드 검색도 지원해 중요문서 검색에도 용이하며 인터넷 검색 기능도 있어 인터넷을 통한 개인정보 유출을 막는다.

일반 PC 백신처럼 개인이 직접 자기 PC에 설치해 간편하게 쓸 수 있다. 스케줄 기능을 제공해 휴식시간 등을 이용해 PC 내 파일을 수시로 검색해 볼 수 있다.

위더스정보 관계자는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개인정보보호법이 통과되면 공공, 교육기관, 병원 등과 통신, 금융 등 주요 기업이 정보보호 체계 고도화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제품 수요가 늘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정재원 사장

“개인정보 유출을 전면 차단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정재원 위더스정보 사장은 그간 개인정보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유출되던 것과 달리 최근엔 개인 PC나 USB 등 저장매체를 통해 유출되는 경향에 맞춰 제품을 개발했다고 소개했다.

정 사장은 “국회에 계류 중인 개인정보보호법 등 관련 컴플라이언스가 본격화되면 주요 공공기관 등으로부터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개인정보 콘퍼런스 및 각종 연찬회, 대학전산협의회 세미나 등 각종 전시회에 참여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캄보디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한국의 전자정부 솔루션을 도입하려는 기업을 상대로 수출을 추진하겠다”면서 “올해 5억원 정도의 매출이 기대되지만 내년에는 최소 50억원 이상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미 개발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과 함께 내·외부망을 한 번에 관리, 통제할 수 있는 개인정보종합 센터 솔루션을 새로 개발할 계획”이라면서 “내년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이용자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지키는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8월 첫째주 신SW] 위더스정보
[8월 첫째주 신SW] 위더스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