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대표 김홍선)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함께 오는 27일 미래의 소프트웨어 · IT 전문가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위한 `V스쿨`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V스쿨은 보안 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전반, 특히 스마트폰과 소셜네트워킹시스템(SNS) 등 최근 이슈에 대한 강연과 실습에 중점을 뒀다. 이 행사에는 안철수 박사가 직접 나와 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일방향적인 강연이 아닌 쌍방향 대화 방식을 통해 청소년들의 궁금증, 나아가 장래에 대한 계획이나 고민을 안철수 박사와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9기 V스쿨은 KISA와 공동 개최 형식으로 진행되는 만큼 KISA 전략기획실 김원 실장과 원유재 인터넷정책단 단장의 특강도 마련했다.
이경원기자 w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