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성게임대회, 14일 전주화산생활체육관서 개막

`녹색 인터넷 세상을 선도하는 전라북도`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0전국기능성게임대회가 14일 전주화산생활체육관에서 개막돼 이틀간 열전에 들어간다.

전북도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전북디지털산업진흥원(이사장 이경근)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바투 · 오디션 잉글리시 · 헥서스 디럭스의 기능성 게임이 정식 대회종목으로 채택됐다. 특별행사로 가족간의 우애를 다질 수 있도록 할아버지 또는 할머니와 손자가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1080 우린 한가족 카트라이더 게임대회`도 열린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오는 10월 22일부터 3일간 경북 구미에서 열리게 되는 제2회 대통령배 전국 e스포츠 아마추어 대회 전북 대표 선발전이 치러진다.

이밖에 지역업체가 개발한 기능성게임 `멘타` 홍보관과 스마트폰 3D입체 체험관도 준비돼 있으며 전주고용센터와 전주시노인취업지원센터, 전주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실버세대 구인 · 구직 행사도 열린다.

전주=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