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사진인화 업체인 스냅스(대표 김성경)가 전문가급의 사진인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스냅스는 최근 세타장비(Theta 76HS)를 도입해 고화질 사진 및 파노라마 사진까지 인화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세타장비는 최대 30인치 크기의 사진을 은염방식으로 인화할 수 있는 것으로 잉크젯 인쇄에 비해 사진 품질이 뛰어나다. 은염방식은 잉크젯과 달리 각각의 점이 하나의 색을 가지고 있어 색감 재현력이 좋다는 설명이다. 최대 4m의 포스터 및 파노라마 사진 인화가 가능하고 사진전문가들이 애용하는 메탈인화지를 쓰는 것도 특징이다.
스냅스는 세타장비 도입을 통해 사진 전문가 시장을 개척하는 한편, 일반 사용자들도 전문가 못지않은 고품질 사진 인화가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김성경 대표는 “이제 온라인에서도 전문 사진관 못지않은 고품질의 사진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고품질의 다양한 포토앨범 서비스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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