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둘째주 신SW] 지란지교소프트](https://img.etnews.com/photonews/1008/021704_20100816114856_925_0001.jpg)
지란지교소프트(대표 오치영)는 직장인 시간 관리와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돕는 `오피스키퍼(OfficeKeeper)`를 출품했다.
오피스키퍼는 PC 이용 형태를 분석해 보고서를 제공한다. 이 솔루션은 △컴퓨터활용 통계, 기간별 통계, 영역별 사용자 순위 등 사내에 설치된 컴퓨터의 종합 사용내역 △소프트웨어 그룹별 통계, 활용 내역, 문서작업 내역 등 설치된 프로그램의 이용률 △인터넷 사이트 그룹별 활용 통계, 활용 내용 △소프트웨어 사용위반 내용, 인터넷 사이트 접근위반 내용 등의 기능을 갖췄다.
특히 사내 관리자가 별다른 조치 없이도 업무생산성 저해 요소를 파악할 수 있게 관련 내용을 자동으로 알려준다.
각 PC에 클라이언트 에이전트 프로그램을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 프로그램이 사용내용을 중앙서버로 보내면 중앙서버에서 사용패턴을 분석해 리포트를 클라이언트 PC로 보낸다. 개인사용 패턴까지 수집하는 것으로 지란지교소프트의 특허기술이다.
회사 관계자는 “오피스키퍼는 직원 스스로가 업무에 몰입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한다”며 “조직원의 관계망과 군집을 분석해 경영혁신을 돕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인터뷰-오치영 사장
“단순 감시 솔루션이 아닌 업무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었습니다."
오치영 지란지교소프트 사장은 스마트워크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 전반의 경영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솔루션을 개발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PC 사용 패턴 정보를 수집해 이 같은 제품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오 사장은 “단계별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라면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도 우리 제품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방편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최근 추진 중인 정부 스마트워크 환경 구축 이슈에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해외 수출도 추진한다. 그는 “향후, 기후 특성상 나태해지거나 시간관념이 느슨해질 수 있는 열대지방의 낙천적인 근로자가 많은 인도네시아, 동남아권, 남미 국가 기업 시장까지도 확대 수출 ·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이 제품으로만 5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그는 “향후 사내 정보유출위협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오피스세이프`의 주요 기능을 접목할 계획”이라면서 “업무용 스마트폰 모니터링 제품인 모바일키퍼 기술을 적용한 업무생산성 향상 및 내부 정보보안 솔루션으로 기능과 역량을 늘려 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8월 둘째주 신SW] 지란지교소프트](https://img.etnews.com/photonews/1008/021704_20100816114856_925_0002.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