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테크노파크(이하 경기TP · 원장 배성열) 산하 경기지식재산센터는 베트남과학기술원(VAST:Vietnam Academy of Science and Technology) 부설 생명공학연구소(IBT:Institute of BioTechnology)와 지식재산권 활용 및 라이선스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기지식재산센터는 IBT와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경기도 소재 대학과 중소 · 벤처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특허기술의 활용도를 높이고 베트남 소재 기업과 연구소에 이를 라이선싱함으로써, 경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베트남에 관내 기업의 기술 수출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센터는 그동안 도내 중소 · 벤처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에게 특허권 확보를 위한 특허종합컨설팅 사업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경기지역 중소기업이 심화하고 있는 특허 전쟁에서 앞서갈 수 있도록 핵심 원천 특허와 표준 특허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안산=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