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충청권 3개 시 · 도(충북도, 대전시, 충남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10 충청권 벤처 프라자`가 내달 15~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충청권 68개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전기 · 전자관 △의료 · 바이오 · 식품관 △환경 · 에너지관 △기계 · 부품관 △창업보육관 5개 업종관으로 나눠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우수기술 · 제품 전시회를 시작으로 해외 바이오 초청 수출상담회와 경영자문 상담회,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또 기업의 특허기술 등 지식재산과 관련한 변리사 상담 및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지식재산 상담회`도 운영된다.
박준수 충남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장은 “이번 행사가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간 상생협력 확대는 물론 충청권 우수 벤처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뜻 깊은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