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 일본서 오픈프레임 6.0 발표

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는 일본 법인을 통해 IBM 메인프레임용 리호스팅 솔루션인 `오픈프레임(Tmax OpenFrame) 6.0`을 발표하고 일본 현지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오픈프레임 6.0은 현재 일본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는 고가의 IBM 메인프레임서버를 대체하기 위한 솔루션이다. IBM 메인프레임 환경에서 운영되는 다양한 업무 프로그램을 재개발이나 소스코드 변환 없이 유닉스나 리눅스 등의 오픈 환경 시스템으로 자동 전환해 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본 기업 중 금융이나 제조, 운수 등의 분야에서 기간 업무용으로 주로 사용되고 있는 트랜잭션 처리를 위한 소프트웨어 IMS/DC와 계층형 데이터베이스 IMS/DB 처리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지원하며 데이터셋의 액세스 제어기능이 강화되고 각종 유틸리티도 추가됐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사장은 “노무라증권, 야마기와전기 등 꾸준히 고객사례를 확보해 온 일본 리호스팅 시장에서 티맥스소프트는 그 동안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와 파트너 협력을 통해 큰 성과를 이뤄왔다”며, “지금까지 쌓아온 오픈프레임의 뛰어난 기술력과 고객 신뢰도를 바탕으로 올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