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나이코리아(대표 강원석)는 최근 수해를 입은 전북 익산시에서 수재민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본사와 대리점 협의회 40여명은 수해복구팀을 구성, 침수 가옥 200여채를 찾아 가스레인지와 가스보일러를 무상으로 수리했다. 또한 현장에 가스빨래건조기를 설치해 매일 약 400㎏의 옷가지와 이불을 말리는 활동도 벌였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린나이는 1980년대 초부터 매년 수해지역에서 무상 AS 점검을 해오고 있다”며 “피해 상황에 따라 지원 규모를 더욱 확대해 수재민들이 하루 빨리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