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우메바야시 후지오)는 자사 렌즈교환식(DSLR) 카메라 `D3S`와 교환 렌즈 `AF-S NIKKOR 300mm F2.8G ED VR`가 유럽영상음향협회가 주최하는 `EISA 어워드 2010-2011`에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EISA 어워드는 매년 유럽 19개국 50개 사진 · 영상장비 잡지 편집장이 투표로 부문별 최고 제품을 선정하는 상이다. D3S는 유러피언 프로페셔널 카메라 부문에 올랐다. 니콘은 2008년 D3, 2009년 D3X에 이어 이 부문에서 3년 연속 수상했다. AF-S NIKKOR 300mm F2.8G ED VR는 유러피언 프로페셔널 렌즈 부문에 올랐다.
D3S는 프로 사진작가를 위한 니콘 FX포맷 DSLR 카메라로 미 항공우주국,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사용되고 있다.
우메바야시 후지오 대표는 “EISA 어워드 프로페셔널 부문에서 니콘의 DSLR 카메라와 렌즈가 수상함으로써 니콘이 프로 사진작가를 위한 최고의 브랜드라는 것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성능이 뛰어난 제품으로 프로 사진작가를 비롯한 다양한 사용자층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