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융합공학 관련 국제심포지엄이 19일부터 이틀간 포스텍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인 이번 `ITCE 국제심포지엄(International Symposium on IT Convergence Engineering)`에서는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유비쿼터스 헬스, 환경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나노, 통신, 바이오, 네트워크, 오토노믹스, 의학 등과의 융합연구에 대한 최신 연구동향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히데오 미야하라(Hideo Miyahara) 전 오사카대학 총장 및 일본 정보통신연구원장과 미 텔코디아테코놀로지사의 러셀 싱(T. Russell Hsing) 박사 등이 기조연설한다. 특히 미국과 독일, 일본, 중국 등 자동제어학, 생명공학, 나노공학 및 의료분야의 세계적 석학들을 비롯, 포스코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포스코 ICT, LG경제연구소 등 100여명의 IT융합 연구자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포스텍 정보전자융합공학부(ITCE · 학부장 홍원기)는 지난 2008년 12월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지원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의 IT분야에 선정돼 U헬스와 환경산업 중심의 U환경 분야 연구 및 인력양성에 나서고 있다.
포항=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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