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창업을 돕기 위해 새로 개편한 상권정보시스템을 19일부터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바뀐 상권정보시스템(sg.smba.go.kr)은 유동인구, 임대 시세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주요 상권 분석 보고서가 기존 600개 상권에서 2배 이상 늘어난 1500개로 확대됐다.
업종별 과밀정보도 기존 3개 업종에서 10개 업종으로 늘어났으며, 이용자가 과밀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림, 그래프, 도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가 제공된다. 또 사용자 편의를 위해 아파트, 도로 등 주변 정보를 통해 위치를 쉽게 찾을 수 있는 항공영상지도를 제공, 해당 상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아울러 상권내 정보교류를 위한 상권 커뮤니티 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일호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용자 확산을 위해 다양한 분석방법과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소상공인과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률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