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엔지니어링은 플랜코리아와 17일 5만달러 규모의 캄보디아 중학교 설립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프로젝트는 캄보디아 시엠립 다운 펭 자치행정구 밧 마을 인근 10km에 중학교가 없어 추진하는 것이다.
서영엔지니어링은 이곳에 5개 교실, 1개 도서관을 갖춘 중학교를 이달 말 착공해 내년 8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중학교 건립에는 5만달러가 소요될 예정으로, 서영엔지니어링은 지난 2007년부터 전직원이 급여에서 공제해 모은 봉사활동기금 2500만원과 회사 매칭자금 2500만원, 그리고 사우회 기금 500만원, 임직원 동전모으기 500만원 등 총 6000만원의 재원을 마련 중이다. 서영엔지니어링과 플랜코리아 임직원들이 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