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는 옴니추어 기술이 탑재된 `어도비 온라인 마케팅 스위트`에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기능을 강화했다고 발표했다.
어도비는 지난 2009년 온라인 비즈니스 최적화 기술의 리더인 옴니추어를 인수해 온라인에서의 소비자 행동 분석을 통한 비즈니스 마케팅 최적화 솔루션을 핵심 기술 포트폴리오에 추가했다.
어도비 온라인 마케팅 스위트는 웹 사이트 사용분석에 대한 리포팅과 대시보드 기능 향상은 물론이고 성공적인 페이스북 광고를 위해 향상된 입찰 전략 기능 등이 추가됐다. 구글 콘텐츠 네트워크에 온라인 광고를 쉽게 제작하고 전달할 수 있는 이미지 광고를 지원하고 블랙베리와 안드로이드 기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실시간 콘텐츠 개인화 서비스 등이 특징이다.
지준영 사장은 “최근 페이스북, 트위터, 다양한 모바일 디바이스 등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방법이 등장하고 있다”며, “어도비 온라인 마케팅 스위트는 마케팅 전문가들이 다양한 온라인 사용자의 이용 행태를 분석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