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RI, 103개 신기술 개발 예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 원장 김흥남)이 18일 투명산화물 TFT 제조 등 IT 융합 신기술 103개의 리스트와 상세 내용(www.itec.re.kr)을 공개했다. 이 기술은 대부분 연대 개발 완료할 예정이다.

ETRI의 이번 신기술 공개는 기업의 기술이전을 지원, 원활한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시행 중인 기술예고제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공개된 기술은 IPTV용 셋톱박스, 환경적응형 미디어, 4K UHD TV 콘텐츠 역다중화 및 복호화 기술, 대화형 음악 포맷 기술, 정지위성 궤도내 관제 성능평가 기술 등이다.

이 기술 리스트에는 기술개요 와 우수성, 시장성, 기대효과 등의 분석내용을 첨부했다.

박태웅 ETRI 사업화본부장은 “ETRI 기술을 이용해 사업화를 추진하는 기업들을 위해 중소기업 인력파견제도, 추가기술 개발지원, 시험환경, 장비 지원 등 기업의 조기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e북-CD에 담아 배포 중”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