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 사회봉사단은 19일 저소득층을 위한 지역아동센터인 `행복한 홈스쿨`의 아동을 대상으로 여름방학맞이 현장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봉사단과 홈스쿨 아동들은 충남에 위치한 당진화력본부를 방문, 발전소 내 전력문화홍보관을 통해 전기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발전소 현장설비, 석탄 하역부두 등에서 전기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며 현장 체험을 했다.
이와 함께 당진화력 인근에 있는 태신목장을 방문해 우유짜기, 치즈만들기 등 홈스쿨 아동들에게 농촌체험 경험을 제공했다.
동서발전은 지난 2006년부터 한국기아대책과 협력해 지역 아동들을 위한 홈스쿨을 운영하며, 상시적으로 방과 후 학습을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행사를 통해 지역아동들의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
최호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