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 수도권본부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과 대구 지역에서 `INKE 의장단 초청 산업단지 입주기업 수출 촉진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NKE는 `한민족글로벌벤처네트워크`의 약어로, 세계 35개국 58개 지역에서 5~20년간 현지 기업 활동 경력이 있는 기업인, 컨설턴트, 현지 관료 등 64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20개사, 충청 · 강원권 10개사, 대경권 15개사, 동남 · 호남권 15개사 등 총 60여개 입주기업과 INKE 해외 의장단 15인이 참석한다. 산단공은 INKE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시장 진출 전략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입주기업은 INKE와 수출 협약 및 수출 촉진 상담회 일정을 갖는다.
백철규 산단공 수도권본부장은 “단지내 많은 기업이 내수 시장 한계에 따른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입주기업 해외 진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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