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19일 인천 지역에 있는 2차 거래기업인 선일기공과 진흥주물을 방문해 협력업체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일기공은 용광로에 열풍을 불어넣는 통로 역할을 하는 풍구 장치를 공급하는 서울엔지니어링의 하청업체다. 진흥주물은 포스코의 1차 거래처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에서 선철을 구매해 자동차 중장비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연간 매출은 337억원이다.
대 · 중소기업 협력재단 이사장인 정 회장은 이에 앞서 인천 남동공단에서 중소기업인들과 도시락 오찬을 함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으며 다음주에는 포항 지역의 2차 협력업체를 방문할 계획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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