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이 고객과의 소통의 장을 하나 더 열었다.
삼성그룹은 19일 페이스북 계정(www.facebook.com/samsungin)을 개설하면서 대외소통 채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트위터와 블로그를 운영해 왔던 삼성은 이로써 유무선 기반으로 고객과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채널이 늘어났다.
삼성의 이 같은 움직임은 소셜미디어 시대를 맞아 관리의 삼성에서 소통의 삼성으로 변신하려는 노력으로 풀이된다.
삼성은 앞으로 이날 개설한 페이스북 계정을 비롯 올 초 개설한 트위터(@samsungin)와 기업블로그(www.samsungblogs.com) 등 3개 채널의 온라인 창구를 운영하게 된다.
삼성 관계자는 “이용자가 5억명에 달하는 페이스북을 통해 외부와의 소통을 한층 더 활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트위터(twitter.com/samsungtomorrow)를 비롯해 블로그(www.samsungtomorrow.com), 유튜브( http://www.youtube.com/user/SamsungTomorrow), 플리커 등의 채널을 운영 중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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