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통신기술, 삼성물산과 공동 도어록 개발

서울통신기술과 삼성물산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도어록.
서울통신기술과 삼성물산이 공동 개발한 스마트 도어록.

서울통신기술(대표 오세영)이 삼성물산 래미안 아파트와 공동으로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도어록을 개발해 래미안 한강신도시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보고(See), 말한다(Talk)`라는 뜻에서 붙여진 도어록 `ST Lock`은 도어카메라와 도어 폰을 디지털도어록과 일체화하고 홈 네트워크에 연동했다.

이 제품은 세대 보안시스템과 연결돼 외부에서 강제로 문을 열려고 했을 때 보안시스템이 작동해 전체 알람, 경비실 통보, 휴대폰 SMS 통보 등 강력한 보안시스템이 작동한다. 홈 네트워크와 맞물려 일괄 소등, 가스제어, 보안설정, 엘리베이터 콜 기능까지 도어록 핸들의 버튼 하나만 누르면 작동된다.

강화 유리의 터치 패드와 LED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5.5mm 초슬림에 맞게 고급 알루미늄 소재의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채용했다. 서울통신기술 측은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도어록은 유비쿼터스 시대에 가정 보안과 스마트 기능을 두루 갖춘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