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라클(대표 유원식)은 26일 그랜드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통합형 비즈니스프로세스관리(BPM) 솔루션 `오라클 BPM 스위트 11g`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기업의 비용 절감과 변화에 대한 적응, 업무 프로세스 단순화를 돕는다.
오라클 BPM 스위트 11g은 오라클 퓨전 미들웨어 11g의 컴포넌트다. 이 제품은 통합형 프로세스 파운데이션과 사용자 중심의 설계, 소셜 BPM을 통해 모든 유형의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오라클 BPM 스위트 11g의 통합형 프로세스 파운데이션은 프로세스 개발과 구축, 모니터링, 실행을 단순화한다.
특히, 이 제품이 제공하는 소셜 BPM은 위키(Wiki), 블로그 등 소셜 컴퓨팅과 엔터프라이즈 2.0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 간 협업을 지원한다.
사용자 중심의 설계 방식을 제공하는 오라클 BPM 스위트 11g은 IT 관계자와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계자를 위한 도구를 제공해 프로세스를 수명주기에 따라 관리할 수 있게 한다.
이 제품은 △역할 기반의 모델링 및 설계를 위한 BPM 스튜디오 △웹 기반 프로세스 모델링 구축을 위한 프로세스 컴포저 △비즈니스 가시성, 프로세스 현황, 운영 리포팅을 위한 프로세스 분석 및 리포팅 등의 컴포넌트를 포함한다.
제품 발표차 방한한 에드워드 조우 오라클 OFM 제품 담당 부사장은 “최근 핵심 업무 프로세스는 서로 다른 시스템에 걸쳐있어 이를 모델링하고 관리하기가 어렵다”며 “기업은 오라클 BPM 스위트 11g으로 보다 쉽게 비즈니스 혁신과 핵심 프로세스 개선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