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29일 추석을 앞두고 경기도 포천 지동산촌 정보화마을을 방문해 마을 현장을 둘러보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지동산촌 정보화마을은 마을 전체가 57가구 밖에 안 되는 전형적인 산촌 마을로, 지난 2004년 정보화마을로 지정된 이후 잣 특산물 개발과 잣나무 숲체험 등 쇼핑과 체험이 결합된 마을로 특성화됐다.
맹 장관은 “정보화마을 활성화가 농산어촌 경제 활성화의 거점이 되도록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안부는 농식품 직거래 추진 활성화 대책의 일환으로 추석을 맞아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농수산물을 정보화마을 전자상거래(www.invil.com)를 활용해 판매하고 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