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코리아(대표 이희성)는 지난 28일 서울 삼성동 `크링`에서 미국 패션 · 문화잡지 `바이스(VICE)`와 공동으로 `더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the Creators Project)`를 주최했다.
미술 · 음악 · 영화 등에서 최근 두각을 나타낸 세계적인 예술가들을 초대해 공연 · 전시 · 영화상영 · 워크숍을 여는 행사로, 기술과 예술을 접목시킨 여러 가지 예술 작품들을 선보인다. 미국 · 영국 · 브라질 · 한국 · 중국 5개국에 걸쳐 이뤄진다. 정오부터 자정까지 미디어 아티스트 송호준, 사진작가 니키 S LEE와 정연두 등이 작품을 전시했고, 가수 지드래곤과 장기하와얼굴들, 드렁큰타이거 등이 공연을 펼쳤다.
이희성 사장은 “이전 세대는 인텔의 광고음과 인텔 브랜드를 연결지어 이해했지만 지금 젊은 세대는 인텔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에 이런 행사를 꾸미게 됐다”며 “인텔이라는 기업을 예술과 접목시켜 친근함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