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가 1일 고용노동부 성남지방노동청에서 2010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지역난방공사는 △2009년도 공기업 최초 노사협력 자발적 필수유지업무협정 체결 △3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약 △16년 연속 무분규 △올바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불합리한 노사 관행 개선 등 서로 상생하는 노사문화를 정착시킨 것을 인정받아 이번 인증서를 받았다.
지역난방공사는 노사 상생 문화를 증진시키기 위해 △노사협의회 · 경영간담회 등 노사 협력 관련 각종 프로그램 운영 △`수익성 개선을 위한 노 · 사 공동선언`을 통해 일상 경비 등 약 150억원 절감 △매월 노사 발전 태스크포스(TF) 운영회의를 열어 `근로시간 면제제도 도입에 따른 공사 운영방안` 노사 공동 추진 등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서는 열린경영 실천, 인적자원 개발 활용, 작업장 혁신 등을 통해 상생과 노사 협력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에 주어진다.
최호 기자 snoop@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