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IT엑스포 부산] 3D디스플레이 기기 대량 전시-아이리얼

[2010 IT엑스포 부산] 3D디스플레이 기기 대량 전시-아이리얼

3D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아이리얼(대표 이명근)은 지난 2008년 설립해 3D분야를 중심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IT벤처기업이다.

아이리얼은 이번 전시회에서 중소기업으로는 대규모인 3개 부스를 마련, 자사가 보유한 3D디스플레이 기기 `미니아레나` `아이리얼 플로트(Eyereal Float)` `아이리얼 믹스(Eyereal Mix)` `디그램(D-gram)` 등 4개 제품과 U-볼라드를 선보인다.

미니아레나는 아이리얼이 3D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 최고를 꿈꾸며 개발해 이번 전시회에서 처음 소개하는 신제품이다. 대형 공연이나 런칭쇼에 많이 사용하는 3D아레나의 대형 무대장치를 그대로 축소 · 제작한 모델로, 3D아레나의 대중성을 높인 보급형 홀로그램 장치라 할 수 있다.

이와관련 아이리얼은 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이노트랜스(InnoTrans) 박람회의 참가 기업 현대로템과 최근 3D아레나 사용 계약을 맺어 화제를 모았다. 3D아레나를 활용한 현대로템의 전시 초기 기획부터 3D디스플레이 설치 운용 및 콘텐츠 제작까지 전 과정을 아이리얼 자체기술로 수행하는 내용이다.

함께 선보일 아이리얼 플로트는 콘텐츠가 눈 앞에 실제 떠있는 듯한 효과를 주는 장치이고, 디그램은 특수 거울을 이용해 3D홀로그램 구현 과정에서 실제보다 더 깊은 공간감을 만들어주는 장비다. 또 터치스크린 상에서 선택한 콘텐츠를 허공에 3D 홀로그램으로 띄워 보여주는 아이리얼 믹스도 전시한다.

이명근 아이리얼 대표는 “국내는 물론이고 해외기업 및 바이어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이번 전시회에서 상당량의 제품 공급 실계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3D 디스플레이 및 콘텐츠 전문기업으로의 위상을 굳히겠다”고 말했다.

임동식기자 dslim@etnews.co.kr

[2010 IT엑스포 부산] 3D디스플레이 기기 대량 전시-아이리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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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IT엑스포 부산] 3D디스플레이 기기 대량 전시-아이리얼
[2010 IT엑스포 부산] 3D디스플레이 기기 대량 전시-아이리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