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라이카 광각렌즈를 탑재한 1000만 화소급 하이엔드 디지털 카메라 `루믹스 LX5`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신제품은 `루믹스 LX3`의 후속모델로 업계 최초로 F2.0의 밝은 렌즈인 24-90㎜ 라이카 바리오즈미크론 렌즈를 탑재했다. 광학 3.8배 줌과 엑스트라 광학 줌을 최대 6.7배까지 지원하며 디지털 4배 줌 연계 시 최대 26.8배까지 가능하다. ISO는 80-12800까지 지원하며, 초당 최대 10장까지 연속촬영이 가능하다. 가격은 64만9000원.
이제원 과장은 “루믹스 LX5는 이미지 센서, 줌 렌즈, 편의 기능과 본체 성능이 잘 어우러진 하이엔드 카메라로 디지털 카메라 사용자의 기대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규기자 kyu@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