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관리공단이 키르기스스탄 에너지부와 석탄 · 연탄 활용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광해관리공단은 키르기스스탄의 지속가능한 석탄자원개발을 위한 광해방지사업과 석탄 · 연탄 품질검사제도 구축 및 검사소 건립, 청정석탄연료 개발 연구 및 기술 교류 등의 사업을 전개한다.
또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프로젝트 등을 공동 수행함으로써 석탄과 연탄이 친환경 자원으로 활용되는 데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이이재 한국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키르기스스탄이 가진 풍부한 석탄자원과 잠재력에 우리의 선진기술과 경험이 접목된다면 석탄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은 물론 에너지 · 무역 등의 분야에서도 서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