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1층에서는 열린마당 행사 기간 내내 각 기관이 그동안 개발한 성과물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경기도 과학기술 우수성과 전시회`가 열린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전시회에는 진흥원 및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경기바이오센터,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소자특화팹센터,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도GRRC협회, 경기지역RIC협회 등의 기관을 포함해 총 67개에 이르는 기업과 대학 등이 참가해 그동안의 성과를 뽐낼 예정이다.
전시공간은 총 49부스 규모로 1층 로비를 거쳐 광교홀을 돌아나오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꾸몄다.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마련한 경기도기술개발사업관에서는 12개의 우수성과물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의 3D LED TV와 SK에너지의 ACO 촉매 등 발명진흥회 선정 우수발명품 9점도 감상할 수 있다.
차세대융기원이 마련한 `융합과학기술 포스터 및 성과물 전시회`에서는 계단을 오르는 휠체어와 기능성게임 및 인휠드라이브 등의 성과물을 체험해 볼 수도 있다. 융기원은 이곳에 융합기술원 6개 연구소의 연구테마별 홍보 포스터도 함께 전시한다.
광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들의 연구개발 성과물을 모아 놓은 부스도 눈에 띈다. 진흥원을 비롯한 각 기관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 부스에는 총 10개 기업이 그동안의 연구개발 성과물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경기도GRRC협회와 경기지역RIC협회 및 경기테크노파크 등은 각각의 사업성과물을 선보이고,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과학기술 성과 및 광교TV 기관과 기업의 한해 성과를 보여주는 사진 50여점을 선보인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