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스트(대표 문명주)는 `바이시티`라는 부동산 소재의 게임으로 알려진 웹게임 전문 개발업체다. 이 회사는 현재 NHN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한게임을 통해서 `바이시티`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이 회사는 특히 지난달에는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웹게임 포털 `테드게임`을 오픈했다. 이 회사는 테드게임을 통해 자체 개발한 웹게임 `웹야구매니저`를 상용화했다.
`웹야구매니저`는 야구구단을 매니지먼트하는 게임이며, 웹게임의 본질적인 재미를 살리고 사실적인 시뮬레이션을 살릴 수 있도록 개발 방향을 유지하는데 초점을 둬 모바일 웹에서도 `웹야구매니저`를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현재 이 게임이 높은 접속률과 결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어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이 회사는 향후 사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서비스 질을 높이며, 또 웹게임에서 찾아 볼 수 없는 매니지먼트적인 요소를 대폭 강화해 커뮤니티적인 콘텐츠와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아울러 조만간 아이폰 버전의 웹야구매니저도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이달 중순에는 전쟁 시뮬레이션 웹게임 `밤의전쟁`의 오픈베타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자체 개발한 웹게임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이 회사는 앞으로 뛰어난 기획력과 기술력을 발판으로 한국은 물론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웹게임 개발사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문명주 대표는 “한국은 성장의 발판이며 내년부터 웹게임 최대의 장점인 글로벌 서비스를 본격화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페이스북, 앱스토어, IPTV 등 다양한 플랫폼 호환을 진행시켜 글로벌 웹게임 전문 개발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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