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소프트(대표 민경신)는 소프트웨어(SW) 개발 전문기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안정적인 제품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회사는 △초 · 중 · 고교와 대학용 원격수업 진행도구 `매직 클래스` △PC방 인공지능형 자동 패치 설치 프로그램 `게임 닥터` △기업용 자산관리 솔루션 `매직 DMS` △라이선스 자동관리 시스템 `오피스 닥터` 등을 개발해 출시했거나 출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매직 클래스`는 전국 초 · 중 · 고교와 대학 등 5000여 곳에서 사용 중이며 현재 일본, 중국 등지에 수출되고 있다. 학교의 전산 실습실에서 주로 사용하는 이 제품은 원격관리는 물론이고 실시간 학생 모니터링과 각종 제어 기능, SW 자동 배포 및 회수, 수업 진행을 위한 각종 툴 등을 담고 있다.
또 나눔소프트가 최근 PC방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게임 닥터`는 PC방 최고의 성능과 안전성을 자랑하는 대표적인 관리툴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한 제품으로 PC 수십~수백 대를 보유하고 있는 PC방에서 하나의 서버가 자동으로 나머지 PC를 동기화하게 한다. 또 매일 진행되는 패치, 신규 게임의 설치, 고장 난 PC의 자동수리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현재 PC방 1000곳에서 매월 과금형 유료 제품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회사는 조만간 기업용 제품으로 `오피스 닥터`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제품을 불법 SW의 라이선스 관리, 바이러스 · 해킹 툴에 대응한 자동 라이선스 관리, 자동 또는 수동 복구 및 복구이전 시점으로 재복구까지 지원하는 기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민경신 사장은 “꾸준한 연구 · 개발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서비스, 보다 안정적인 제품으로 SW 전문 개발사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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