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세이브(대표 이갑형)는 국내 이동통신 3사 및 삼성모바일닷컴, 애플 앱스토어 등 국내외 오픈마켓에 게임 100여개를 출시한 광주 · 전남지역 최대 모바일 게임 회사다. 리얼 액션 낚시게임인 `대물낚시광3`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해 3주 연속 게임부문 1위를 차지하는 등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1999년부터 PC방에 게임을 공급해 온 인터세이브는 새로운 계기를 찾기 위해 2005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게임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후 광주 · 전남 최초의 모바일게임 `뽀샤뽀샤` 개발에 성공했다. `미니게임산타` `MBC주몽`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 `왕비호맞고` 등 굵직한 게임을 선보이면서 전문 모바일게임 회사로 성장해 왔다.
최근 들어 스마트폰 열풍에 힘입어 급부상한 오픈마켓에서도 인터세이브의 저력은 유감없이 발휘되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 5종의 게임이 상위에 올라 있으며, `루나스토리`는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런 게임들은 섬세한 그래픽 처리가 꾸준한 인기 비결로 풀이된다.
인터세이브는 이러한 게임 유통을 위해 국내외 시장 개척단과 전시회, 수출 상담회, 해외 지사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싱가포르에 게임 변환 센터 `인터세이브 인터내셔널`을 설립하는 등 일찍부터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써 왔다. 그 결과 모바일게임은 각국 통신 방식과 휴대폰 모델에 따라 빠르게 변환해 해외 시장에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으며, 앱 게임도 언어를 변환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이갑형 사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인터세이브의 게임을 즐기고 사랑해주는 많은 분들 곁에 늘 발전된 모습으로 새롭게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광주=
김한식기자 h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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