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루윈(대표 남용현 www.truwin.co.kr)은 국내 유일의 변위 센서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접촉식 및 비접촉식 센서 원천기술과 센서 패킹 설계 및 평가 기술, 액츄에이터 기술 등 핵심 기술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의 주력 제품인 변위센서는 자동차의 전자화 고급화 추세에 따라 자동차의 각종 동작 부위의 운동량을 전자적으로 전달하는 핵심 부품으로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각도의 변위를 전기저항의 변화로 바꿔주는 TPS(Throttle Position Sensor)와 차량내 가속 페달의 밟은 양을 감지해 전기적 신호로 전송해주는 APS(Accelerator Pedal Sensor) , 차량내 공기 압력양을 감지해 계기판에 디스플레이해주는 SPA(Sensor Air pressure) 등이 있다.
트루윈은 자체 기술력으로 개발한 센서를 세계 유명 자동차 회사인 포드와 GM, 현대 · 기아자동차, 타타대우상용차 등에 납품하고 있다. 단 한 건의 불량률조차 없을 정도로 품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전체 매출액의 70%를 매년 해외 시장에서 거둬들일 만큼 수출 중심형 벤처기업으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매년 매출액의 3%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하는 등 회사발전을 위한 기술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매출 성장세도 폭발적이다. 지난해 80억원대의 매출에서 올해는 2배 이상 성장한 17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신제품 개발 활동도 활발하다. 연내 접촉식 센서 방식의 브레이크 페달센서, 클러치 센서를 출시하는 한편 비접촉식 센서 방식의 조향각센서, 차고센서 등 시제품을 내년에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또 상용차 액셀페달센서, 압력센서 등 제품도 조만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트루윈은 앞으로 접촉식 관련 기술의 제품군을 확대하는 한편, 민수용 변위센서 제품군을 개발해 시장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남용현 사장은 “자동차 센서 전문기업으로 차별화된 품질혁신을 통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산업 및 자동차용 변위센서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