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E&S 국내 8개 도시가스 자회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 9개 지역에서 소외계층을 위한 `따로 또 같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SK E&S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을 `추석맞이 공동 자원봉사활동 기간`으로 지정하고 각 자회사별로 해당 권역 내에서 차례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전국에 산재한 E&S 산하 도시가스사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공급권역내 소외 이웃을 돌아보고 명절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E&S 및 자회사들은 해당 권역내 가스시설 점검 및 수리는 물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소외 이웃을 위해 추석맞이 송편을 빚거나 포장하는 한편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발행한 온누리상품권 총 1850만원 상당을 관련 시설 등에 기부하게 된다.
공동 자원봉사활동 첫날인 9일에는 E&S 임직원 30여명이 경기 고양시 백석동에 위치한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센터`(일산지부)에서 지역내 소외 아동을 위한 저녁식사 도시락을 만들고 송편을 포장해 전달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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