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인터넷 사회 질서 등에 대한 유 · 청소년들의 인식 제고를 위해 초등학교 대상 전문화된 방문형 인터넷윤리 교육의 한 방안으로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만들기` 세대공감 이벤트를 마련했다.
첫날인 지난 6일 서울 광장초등학교에서 학생 270여명이, 8일은 경기도 화성 석우초등학교에서 학생 200여명이 교사들과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개그맨 전환규씨의 진행으로 개최됐다. 또한, 10일에는 부산 해운대 강동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이번 세대공감 이벤트를 통해 KISA는 급증하고 있는 유 · 청소년 인터넷 윤리 문제를 예방하고 해소할 것으로 기대했다. 세대공감 이벤트는 인터넷윤리 강연뿐만 아니라 시청각교육, 인터넷윤리 퀴즈대회, 인터넷! 윤리 서약 캠페인 등 다양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되었다.
이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건강한 게임이용 습관 만들기`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으며, 법무부에서는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24가지 법지식`에 대한 책자배포도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서울광장초등학교 최정재 교장은 “이 행사가 앞으로 더욱 많이 마련되어 자라나는 유 ·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해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윤정기자 linda@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