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신희섭 박사, 김동진 박사, 홍성안 박사, 김동영 박사 등 4명의 연구자들을 신규 석좌연구원으로 임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임명된 연구자들에게는 그간 다루지 않았던 관심분야를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도록 3년간 총 1억원의 별도 연구비가 `석좌기금`의 형태로 추가 지원된다.
KIST 석좌기금은 외부기관이나 독지가가 출연한 기금을 별도로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석좌연구원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코오롱과 일동제약이 각각 3억원, 진로문화재단이 4억 5천만원을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