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토크(대표 주용호)는 최근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의 지리정보시스템(GIS)에 자사의 통합뷰어 솔루션인 `다뷰(DaView)`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 관계자는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GIS상에서 특정 지역을 선택할 경우, 시 해당 지역의 상수도 관련 문서와 캐드(CAD) 도면 등을 관련 프로그램이 없더라도 사용자 컴퓨터에서 신속하게 열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다뷰`는 서버에 보관하면서 별도의 응용 프로그램 없이도 외부에서 거의 모든 파일을 열람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외부 PC를 사용할 경우에는 특정 지정자에게만 열람을 허용한다. 자료의 복사 · 인쇄 · 캡처 방지 기능을 설정할 수 있어 자료의 외부 유출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CAD, 한글, MS오피스, 훈민정음과 ai, cdr 등 파일을 지원한다.
문서보안 뿐만 아니라 웹 보안도 동시에 해결했다. 첨부파일에 대한 저장이나 인쇄, 화면캡쳐도 차단되며 열람 기능만 제공, 원천적인 문서보안이 가능하다.
주용호 대표는 “서울시 상수도 사업본부 임직원들의 불필요한 업무를 개선해 업무효율성 제고와 경비절감 효과를 기대할수 있다”며 “GIS와 통합 뷰어가 접목되는 국내 최초의 사례”라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가 17억 예산을 들인 `서울상수도 GIS 웹전환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GIS 솔루션은 지노시스템(대표 이을구 · 전정철)이, 뷰어 솔루션은 휴먼토크가 각각 선정됐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