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Ⅰ대학이 활발한 산업직무교육 훈련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한국폴리텍Ⅰ대학 서울캠퍼스 산학협력단(단장 김형배)은 스마트폰 소프트웨어 개발 능력 배양을 위해 개설한 안드로이드 기반응용 프로그램 과정과 신재생에너지과정이 지난 상반기에만 200명이 넘는 지역 실무자들이 수강했다고 26일 밝혔다. .
이 대학 전자통신학과 · 전기제어학과 등 IT 관련 학과는 재직자의 IT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수요자 중심의 교육훈련 체계를 구축했다. 또 육아 등으로 현장경력이 단절된 지역 여성들의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과정도 운영한다. 특히 실무와 상관없이 지역 주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영어회화 · 한자지도사 · 부동산실전경매 등의 과정도 올해 140명이 수강해 인기를 끌었다.
김형배 단장은 “재직근로자의 직무와 관련된 기술교육 및 수요자 중심교육을 실시해 재직 근로자 직무능력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로 학교이미지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