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기획]포스트 IFRS-더존비즈온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
김용우 더존비즈온 회장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국내 최초로 국산 IFRS 연결결산 공시 시스템과 개별회사의 IFRS ERP 솔루션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미 기업은행과 대신증권, 현대기아차그룹, 크라운해태제과 등에 IFRS 연결결산 공시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중견 · 중소기업 IFRS 시스템 구축에서는 가장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있다. 또 금융감독원의 IFRS 기반 DART 공시시스템을 XBRL(eXtensible Business Reporting Language) 기술을 적용해 구축하고 있으며, 금융권의 업무보고시스템인 FINES 금융업무보고시스템의 구축에도 참여하고 있다.

더존 IFRS 시스템은 기본적으로 하나의 전사자원관리(ERP)에서 현행기업회계기준(K-GAAP)과 국제회계기준(IFRS)의 듀얼 부킹(Dual-Booking)을 제공하고 있다. 더존 IFRS 연결결산 공시시스템은 표준화된 컴포넌트를 기반으로 기업의 상황에 맞게 수정, 추가 개발하는 형태의 맞춤형 개발 방법을 적용하기 때문에 구축 시간과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어 중소기업들의 가려운 부위를 해소해줬다는 평가다.

더존 IFRS 연결결산 공시시스템은 충분히 검증되고 최적화, 표준화된 컴포넌트를 기반으로 기업의 상황에 맞게 수정, 추가 개발하는 형태의 맞춤형 개발방법을 적용했다. 유연성과 확장성이 보장되면서도 구축기간 및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복잡다단한 투자자본의 유효지분율도 자동 계산되고, 해외 자회사와 이기종 시스템 사용 자회사의 데이터 통합이 유연하다. 그룹 차원의 통합주석관리와 XBRL 기반으로 금감원 공시까지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기업 실무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지역적으로 분산된 계열회사 정보시스템으로부터 연결결산 및 공시를 위해 필요한 자료 취합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SOA(Service-Oriented Architecture) 기반 웹서비스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더존의 연결공시시스템은 중간지배회사 등이 포함된 복잡한 지분구조에 대해 순차, 병렬 방식의 연결결산기능을 제공함으로써 그룹 내에서의 연결시스템에 대한 중복투자를 최소화한다.

더존비즈온은 현재까지 금융감독원, 한국예탁결제원, IBK기업은행, 대신증권, 금호생명, KT, 현대기아자동차그룹, 크라운해태그룹, 대성그룹, 이건그룹, KPX그룹, 재영솔루텍, 이지바이오, 청담러닝, 웹젠, 바텍, 자유투어, 대진공업 등에 솔루션을 구축했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